KPGA 박상현·장유빈 등 톱랭커, 렉서스 마스터즈 총출동

6·17번홀서 홀인원 달성시 렉서스 차량 받아

박상현이 11일 강원도 춘천 라비에벨CC 올드코스에서 열린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1라운드 1번홀에서 트러블샷을 날리고 있다. (KPGA 제공) 2024.4.11/뉴스1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박상현(41·동아제약), 함정우(30·하나금융그룹),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 등 한국프로골프협회(KPGA)투어 정상급 선수들이 '2024 렉서스 마스터즈' 대회에 대거 참가한다.

올해 신설된 2024 렉서스 마스터즈는 오는 29일부터 나흘간 경남 양산시의 에이원CC에서 개최된다.

총상금 10억 원, 우승 상금 2억 원 규모로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총 144명의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팀 렉서스(TEAM LEXUS)' 소속으로 2023년 제네시스 상금 순위 1위 박상현과 2023년 제네시스 포인트 대상 수상자 함정우가 출사표를 던졌다.

이번 시즌 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기록 중인 장유빈과 상금 순위 1위 김민규(23·CJ), 신인왕 포인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김백준(23·팀 속초아이)도 출전한다.

이외에 허인회(37‧금강주택), 김홍택(31·볼빅), 이승민(27·하나금융그룹) 등도 특별 추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대회를 주최하는 곤야마 마나부 렉서스코리아 사장은 "국내 최고의 선수들이 출전을 결정한 것에 감사드린다"며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렉서스코리아는 이번 대회 홀인원 부상으로 렉서스 전동화 모델을 준비했다. 6번홀에서는 프리미엄 중형 SUV인 렉서스 NX 350h 하이브리드 모델을, 17번홀에서는 렉서스 베스트셀링 모델인 ES 300h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세단을 제공한다.

eggod61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