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리스트, 차세대 T-시리즈 아이언 4종 출시…성능 대폭 향상

25일 전세계 동시 출시

타이틀리스트, 차세대 T-시리즈 아이언 4종 출시 . (타이틀리스트 제공)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꾸준한 연구와 개발을 통해 2년마다 새로운 제품을 내놓고 있는 타이틀리스트가 2023년형 차세대 T-시리즈 아이언 4종을 선보인다.

타이틀리스트는 24일 "새로운 기술력이 담긴 T100, T150, T200, T350 등 총 4종의 모델로 구성된 차세대 T-시리즈 아이언 4종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신제품은 △일관된 거리 컨트롤 △일정한 샷 컨트롤 △정교한 샷의 볼 비행과 랜딩 등 3가지 성능 향상에 집중해 개발됐다.

아울러 이전 제품에 비해 정밀한 CNC 페이스 밀링, 새로워진 솔 디자인, 향상된 CG배치 등이 개선됐다.

미국프로골프(PGA)에서 활약 중인 임성재(25·CJ대한통운), 김주형(21·나이키골프) 등 다수의 선수들이 사용하는 T100 아이언은 새로워진 정밀 CNC 페이스 밀링 공정법과 새로운 디자인의 백 바(Back Bar)가 적용돼 더욱 견고하고 안정된 타구감을 느낄 수 있다.

T100 아이언의 타구감은 유지하되 더 긴 비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2도를 낮춰 제작된 T150은 헤드 뒷면에 머슬 채널(Muscle Channel)이 가로로 적용돼 임팩트 시 더욱 견고한 타구감과 더 빠른 스피드를 제공한다.

T200 아이언은 디자인과 타구감, 관용성에 더해 더 긴 비거리까지 타이틀리스트 기술력이 총 집합됐다.이 제품에는 아이언의 최대 스피드를 끌어내는 타이틀리스트만의 핵심 기술 '맥스 임팩트'가 들어가

더 빠른 스피드와 투어 수준의 타구감, 압도적인 거리 컨트롤을 자랑한다.

이번 T200의 새로워진 머슬 플레이트(Muscle Plate)는 더욱 견고한 헤드 구조와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하며 내부 레이어링 구조도 새로워져 최고의 퍼포먼스를 기대할 수 있다.

타이틀리스트 아이언 모델 중에서도 최고의 관용성을 선사하는 T350은 부담스럽지 않은 미드 사이즈의 캐비티백 아이언이다. T200과 동일하게 맥스 임팩트 기술과 새로운 단조 듀얼 테이퍼 L 페이스가 적용돼 최대 스피드·비거리와 높은 런치를 선사한다.

이 제품은 오는 25일 전세계에서 동시 출시되며 전국 타이틀리스트 클럽 공식 대리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타이틀리스트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 T-시리즈 아이언을 출시로 골퍼들이 최고의 아이언 조합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eggod61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