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신지아, 주니어 그랑프리 선발전 참여…20~21일 의정부 개최
7월 28일 라트비아서 주니어 GP 1차 대회
- 문대현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여자 피겨스케이팅 신지아(16·세화여고)가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선발전에 나선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0일과 21일 경기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2024-25시즌 그랑프리 시리즈에 나설 선수를 뽑는 선발전이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선발전의 결과에 따라 종목별 출전권이 배분된다.
남녀 싱글 및 아이스댄스 종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유망주' 신지아를 포함해 주니어 피겨 선수 30여명이 출전한다.
여자 싱글 1위부터 5위까지 상위권을 차지한 선수들이 2장의 출전권을, 6위부터 9위까지는 1장의 출전권을 획득한다.
지난 2023-24시즌 회장배 랭킹대회와 종합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2024-25시즌 국가대표로 선발된 신지아의 입상이 유력하다.
남자 싱글에선 선발전 1위부터 5위까지의 선수들이 각 2장, 아이스댄스에서는 1위 팀이 2장의 출전권을 얻는다.
한편 2024-25시즌 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는 7월 28일 라트비아 리가에서 열리는 1차 대회를 시작으로 7차 대회까지 진행된다.
eggod61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