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 항저우 AG 메달리스트에 포상금 전달…금메달리스트 500만원

(대한체육회 제공)
(대한체육회 제공)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대한체육회는 15일 강원 철원군 남종현발명문화센터에서 식음료 기업 그래미의 초청으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들이 포상금을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펜싱 최인정, 오상욱, 윤지수, 임철우 △수영 지유찬, 백인철 △태권도 강완진, 장준, 박혜진 △양궁 임시현, 오진혁 및 남녀단체 △사격 곽용빈, 하광철 △근대5종경기 전웅태, 이지훈, 정진화 △e스포츠 김관우 △롤러스케이팅 최광호 △배드민턴 김가람 △유도 김하윤 △주짓수 구본철 △소프트테니스 문혜경 △역도 박혜정 등 20개 종목 42개의 메달에 대한 금메달리스트에게 각각 500만 원과 단체종목 2000만 원의 포상금이 전달됐다.

전 대한유도회장이었던 남종현 그래미 회장은 유도 은메달과 동메달에 각각 200만원, 100만원의 포상금을 추가로 전달하기도 했다.

남종현 회장은 "다가오는 2024 강원동계청소년림픽대회와 파리올림픽에서 선수단이 흘리는 땀방울이 금방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며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였다.

남 회장은 철탑산업훈장과 금탑산업훈장, 세계10대발명전을 석권한 인물로, 숙취해소음료 여명808을 발명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스포츠에 대한 관심도 지대해 전 대한유도회장과 전 강원FC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역도, 유도, 복싱, 테니스, 마라톤 등 다양한 분야의 스포츠를 후원하고 있다.

starbury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