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용인세브란스병원과 업무협약 체결

유인탁 대한체육회 국가대표선수촌장(오른쪽)과 김은경 용인세브란스병원장이 21일 경기 용인시 용인세브란스병원 대회의실에서 의료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체육회 제공)
유인탁 대한체육회 국가대표선수촌장(오른쪽)과 김은경 용인세브란스병원장이 21일 경기 용인시 용인세브란스병원 대회의실에서 의료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체육회 제공)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대한체육회는 21일 경기 용인시 용인세브란스병원 대회의실에서 용인세브란스병원과 의료협약을 체결하고 대한체육회 선수촌 협력병원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유인탁 대한체육회 국가대표선수촌장, 김은경 용인세브란스병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용인세브란스 병원은 대한체육회 소속의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 임직원들의 신속한 의료 서비스와 부상·상해에 대한 치료를 지원한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진천 국가대표선수촌과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신속한 응급·진료가 가능하다.

또 국내 최초 5G 통신망 기반의 디지털 혁신병원으로 첨단 스마트 의료기술력을 통해 선수의 부상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선진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는 기대다.

김은경 용인세브란스병원 병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선수촌에서 의뢰하는 환자를 용인세브란스병원의 전담부서와 전담자가 진료하게 될 것"이라며 "원활한 진료서비스를 제공해 선수와 지도자의 부상 진단, 치료를 통해 경기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유인탁 선수촌장은 "앞으로 상호 협력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해 선수들이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tarbury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