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31일 오후 10시 용산 CGV서 '농구영신 뷰잉파티' 개최
현대모비스-한국가스공사 경기
- 문대현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한국농구연맹(KBL)이 '농구영신'을 즐기기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농구영신은 '농구'와 '송구영신'을 결합한 말로, 한해의 마지막날 밤에 시작해 팬들과 함께 새해를 맞이하는 KBL만의 독특한 문화로 자리를 잡은 경기다. 지난 2016-17시즌 시작한 이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올해 농구영신은 오는 31일 오후 10시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울산 현대모비스와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맞붙는다.
KBL은 이 경기를 한 편의 영화처럼 관람할 수 있도록 서울 용산구 용산아이파크몰에 있는 용산 CGV를 대여했다.
오후 9시부터 윤수빈 아나운서와 배우 권율, 전 농구선수 하승진이 프리뷰쇼를 진행한다.
또 경기 후 새해맞이 제야의 종 타종 시간에 맞춰 카운트다운도 진행한다.
아울러 KBL은 7층 로비에 포토월을 마련하고 럭키 드로우를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이벤트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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