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제임스, 팔꿈치에 맞아 부상…세르비아와 4강은 나설듯 [올림픽]
왼쪽 눈위 출혈로 4바늘 꿰매
- 금준혁 기자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미국 농구대표팀의 슈퍼스타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가 8강전에서 상대 선수에게 팔꿈치로 맞아 안면 부상을 입었다.
7일 미국 스포팅 뉴스에 따르면 제임스는 브라질과 8강 전에서 왼쪽 눈위가 찢어지며 4 바늘을 꿰맸다.
제임스는 3쿼터에 수비 도중 상대 선수의 팔꿈치에 얼굴을 맞아 쓰러졌다. 이 부상으로 제임스는 종료까지 코트에 복귀하지 못했지만, 미국 대표팀은 브라질을 122-87로 이겼다.
경기 직후 스티븐 커 미국 대표팀 감독은 제임스가 상처를 꿰매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 등 외신들은 제임스의 부상이 크지 않아 세르비아와의 4강전은 정상적으로 출전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은 9일(한국시간) 니콜라 요키치의 세르비아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앞서 조별예선 1차전에선 세르비아를 110-84로 완파했다.
rma1921k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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