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스타 산실' KBO 넥스트 레벨 트레이닝 5차 캠프 종료
- 서장원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유망주들의 기량 향상을 목표로 실시한 KBO 넥스트 레벨 트레이닝 5차 캠프가 10일 마무리됐다.
KBO 넥스트 레벨 트레이닝 5차 캠프는 2026 KBO 드래프트에 참가 예정인 고등학교 2학년 선수를 대상으로 충북 보은군 보은 KBO 야구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번 캠프는 김용달 감독이 선수단을 총괄하고 이영우 타격코치, 윤학길, 정재복 투수코치, 이성우 배터리코치, 장원진, 임수민 수비 코치 등이 유망주들을 지도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을 받아 지난 2022년 처음 실시한 해당 캠프는 올해 여러 명의 프로 선수를 배출했다.
2022년에 참가한 캠프 1기 선수들이 2025 KBO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했는데, 총 15명이 프로 구단에 지명됐다.
1라운드 1순위로 지명된 정현우(키움), 1라운드 2순위 정우주(한화), 1라운드 5순위 김태형(KIA) 등이 캠프에 참가했던 선수들이다.
KBO는 11일 남부 권역 고등학교 2학년 35명 선수들을 대상으로 6차 캠프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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