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유격수 이재현, 왼 발목 통증으로 교체…"병원 진료 계획 無"

2회초 타격 소화 후 2회말 수비 때 전병우와 교체

삼성 이재현.2024.10.21/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광주=뉴스1) 서장원 기자 = 삼성 라이온즈 유격수 이재현이 경기 중 발목 통증으로 교체됐다.

이재현은 2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2차전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2회초 첫 타석에서 포수 스트라이크 낫아웃으로 물러난 이재현은 2회말 수비 때 전병우와 교체됐다. 부상을 당할 만한 특별한 상황이 없던 터라 갑작스러운 교체에 물음표가 붙었다.

삼성 관계자는 "이재현이 왼 발목 통증을 호소해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됐다. 현재 아이싱 치료 중이며, 별도 병원 진료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다.

삼성은 전병우가 3루수로 투입되고, 기존에 3루를 봤던 김영웅이 유격수 자리로 이동했다.

삼성은 3회까지 0-6으로 밀리고 있다.

superpow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