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제이홉 KS 2차전 시구…애국가는 패럴림픽 국가대표 김희진
23일 오후 6시 30분 플레이볼
- 이재상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인 가수 제이홉이 한국시리즈 2차전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른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3일 오후 6시 30분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진행되는 2024 신한 SOL뱅크 KBO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2차전의 시구자와 애국가 제창자가 확정됐다고 전했다.
이날 BTS의 멤버이자 광주광역시 출신인 제이홉이 시구를 한다. 제이홉은 지난 17일 육군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했다. 군 복무 중에도 유기견 쉼터를 후원하는 등 꾸준히 선행을 이어가며 선한 영향력을 보였다.
2차전 애국가는 2024 파리 패럴림픽 골볼 국가대표 주장인 서울특별시청 소속 김희진이 맡는다. 김희진은 골볼 선수와 뮤지컬 배우를 겸하며 '노래하는 국가대표'로 무대와 코트를 누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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