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시즌 우승' KIA, KS 대비 첫 훈련 진행…총 54명 참가
세 차례 연습경기로 실전 감각 조율
- 서장원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2024년 프로야구 정규 시즌 우승팀 KIA 타이거즈가 한국시리즈 대비 훈련에 돌입했다.
KIA는 4일 오후 2시부터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첫 번째 팀 훈련을 진행했다. 정규 시즌 종료 후 3일까지 휴식을 취한 KIA는 이날부터 본격적으로 가을 야구 담금질에 나섰다.
이날 훈련에는 이범호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19명과 투수 16명, 포수 3명, 내야수 9명, 외야수 7명 등 총 54명이 참가했다.
가벼운 워밍업으로 몸을 예열한 선수단은 팀 수비 훈련과 타격 훈련 등을 소화하며 첫날 훈련을 마쳤다.
선수단은 한국시리즈 전까지 두 차례의 연습경기와 한 차례의 자체 연습경기를 치르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한편 한국시리즈는 이달 21일부터 KIA와 플레이오프 승리팀 간 7전 4선승제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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