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민지, KT-두산 와일드카드 1차전 시구자 선정

두산 어린이 회원 출신으로 알려져

걸그룹 뉴진스 민지가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와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경기에서 축하공연을 마친 뒤 그라운드를 빠져나가고 있다. 2024.8.3/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뉴진스 멤버 민지가 2024시즌 프로야구 포스트시즌(PS) 와일드카드 결정전 시구자로 나선다.

두산 구단은 2일 "오후 6시30분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KT와의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 시구자로 민지를 초청했다"고 밝혔다.

2022년 데뷔한 뉴진스는 첫 앨범부터 국내외 각종 음원 및 음반 차트를 휩쓰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걸그룹이다.

그중 민지는 데뷔 후 "두산 베어스 어린이 회원이었다"라고 밝히면서 두산 팬들의 지지를 받는 상황이다.

민지는 "어릴 때부터 응원하던 두산 베어스의 시구자로 나서게 돼 진심으로 기분 좋다"며 "두산이 승리할 수 있도록 기운을 전달하고 오겠다"고 말했다.

eggod61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