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외야수 이창진, 허리 통증으로 말소…필승조 최지민 콜업

두산 이영하·LG 이우찬, 1군 합류

KIA 최지민이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6회말 역투하고 있다. 2024.4.28/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KIA 타이거즈 외야수 이창진이 허리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KIA는 20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를 앞두고 이창진과 포수 한승택을 말소하는 대신 내야수 김규성과 외야수 김호령, 투수 최지민을 콜업했다.

KIA 구단에 따르면 이창진은 지난 18일 허리 통증을 느낀 후 통증이 가시지 않아 전력에서 이탈했다.

지난 10일 재정비를 위해 말소됐던 최지민은 열흘 만에 1군에 복귀하면서 7년 만에 우승 도전하는 팀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한편 두산 베어스는 어깨 부상을 털어낸 우완 이영하를 20일 만에 1군으로 올렸다. 대신 사이드암 박정수가 빠졌다.

롯데 자이언츠는 베테랑 내야수 오선진을, 삼성 라이온즈는 선발 자원 이승민을 불러들였다.

LG 트윈스는 2군에서 12일간 재조정을 거친 좌완 이우찬을 콜업했고, 키움 히어로즈는 내야수 김병휘와 우완 이명종을 등록했다.

eggod61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