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한화, 단일 시즌 홈구장 최다 경기 매진 신기록 2G 남았다

시즌 35번째 만원 관중, 신기록까지 2경기 남아
현재 기록은 1995시즌 삼성이 기록한 36경기 매진

29일 대전 중구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 경기에서 한화 선발 류현진이 역투하고 있다. 2024.3.29/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단일 시즌 홈구장 최다 경기 매진 신기록 달성을 눈앞에 뒀다.

KBO는 "한화가 2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스와의 경기에서 매진을 기록했다"며 "현재까지 한화가 치른 홈 경기 49경기 중 35경기가 관중으로 가득 찼고 매진율은 약 71.4%"라고 21일 밝혔다.

한화는 올해 가장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2023시즌 홈 마지막 경기였던 10월 16일 대전 롯데전부터 지난 5월 1일 대전 SSG 전까지 홈 연속 경기 매진 신기록인 17경기 연속 매진을 달성했다.

지난달 7일 대전 NC전에서는 시즌 22번째로 홈 경기가 매진되며 단일 시즌 구단 최다 매진 기록이었던 2015시즌의 21회를 제쳤다.

현재까지 시즌 최다 경기 매진 기록은 1995시즌 삼성이 기록한 36경기다. 한화가 안방에서 2경기 더 매진을 기록한다면 19년 만에 리그 시즌 최다 경기 매진 신기록을 경신한다.

k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