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신인드래프트 9월 11일로 변경…"아시아청소년선수권과 겹쳐"
참가 신청 기한도 8월 12일로 늦춰져
- 문대현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오는 9월 열릴 2025 신인드래프트가 9월 11일로 미뤄졌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9일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가 9월 2∼8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면서 드래프트 날짜를 9월 9일에서 11일로 미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드래프트 참가 신청 기한도 8월 10일에서 12일로 늦춰졌다.
해외 아마추어, 프로 출신, 고교·대학 중퇴 선수의 신청 기한은 이달 26일에서 28일로 변경됐다.
한편 박계원 부산고 감독이 이끄는 18세 이하(U-18) 청소년 대표팀은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에서 대만, 파키스탄, 태국과 함께 A조에 편성됐다.
A조에서 2위 안에 들어야 슈퍼라운드에 진출한다. 이후 종합 성적 상위 2개 팀이 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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