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NC, 14일 창원 키움전서 '손아섭 최다 안타' 기념 행사 진행

당일 티켓 특별 할인가 적용, 각종 경품도

NC 다이노스, KBO리그 개인 통산 최다 안타 기념 '손아섭 쏜데이' 진행. (NC 구단 제공)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KBO리그 개인 통산 최다 안타 신기록을 수립한 외야수 손아섭(36)을 위한 행사를 진행한다.

NC는 "오는 14일 창원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손아섭 쏜데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손아섭은 지난 6월 20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KBS N 박용택 해설위원이 갖고 있던 2504개의 안타를 넘어 KBO 개인 통산 최다 안타 기록을 새로 썼다.

이제 그는 KBO리그 꿈의 기록인 3000안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손아섭 쏜데이' 당일 경기 티켓은 특별 할인가가 적용된다. 내야석은 성인 1만 원, 학생 6000원, 외야석은 성인 5000원, 학생은 3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선예매는 7월 6일 오전 11시부터, 민트 멤버십은 7월 7일 오전 11시 부터, 일반 예매는 7월 8일 오전 11시부터 구매 가능하다.

입장 시 각 출입구에서는 '손아섭 최다 안타 기념 부산우유 아크릴 키링'이 선착순 1505명에게 전달된다.

NC 구단은 키링을 손아섭의 신기록 안타 수에 맞춰 총 2505개 만들었는데 남은 1000개는 18일 '부산우유 스폰서데이'에 배포할 예정이다.

아울러 NC파크 내 입점해 있는 스타벅스 창원NC파크R점에서는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손아섭이 즐겨 마시는 '콜드 브루'를 선물한다.

경기 전에는 손아섭의 2500안타 기록과 KBO리그 최다 안타를 기념하는 KBO 시상식이 진행된다.

아울러 이날 NC파크에서는 손아섭이 기록 달성 당시 사용한 용품들과 기념 상품들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 공간도 마련된다.

eggod61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