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가족정책 유공 정부 포상' 후보자 모집…다음 달 10일까지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여성가족부는 가족 친화적인 사회문화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발굴하고자 '가족정책 유공 정부포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접수 기간은 이달 18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다.

추천 대상은 가족정책 현장과 지역 사회에서 2년 이상 다양한 가족을 지원하고 가족 문화를 개선하는 데 헌신한 일반 개인과 단체다.

후보자는 공개 검증과 공적 심사 등의 과정을 거쳐 포상 대상자로 최종 확정된다.

시상식은 내년 5월 가정의 달 기념식에서 열린다.

포상 규모는 훈장 1점, 포장 1점, 대통령 표창 5점, 국무총리 표창 8점 등 정부 포상 15점과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 70점을 포함한 총 85점이다.

신영숙 차관은 "가족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삶과 이야기가 정부포상을 통해 조명될 수 있도록 후보자를 적극 추천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