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도봉 학교밖 청소년 센터 방문…고립 청소년 지원 점검
원스톱 패키지 지원 시범 사업 모니터링·현장 의견 청취
- 오현주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여성가족부가 14일 서울 도봉구 학교밖 청소년 지원센터를 방문해 고립·은둔 청소년 지원 사업 추진 현황을 살피고 현장의견을 청취한다.
특히 3월부터 도봉구 등 전국 12개 학교밖 청소년 지원센터에서 시범 운영 중인 '고립·은둔 청소년 원스톱 패키지 지원' 사업 운영 현황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 사업은 청소년 상담 전문 인력을 배치해 고립·은둔 청소년 발굴부터 수준 진단, 상담, 학습 등 전 과정을 맞춤 지원한다.
나아가 정부는 전국 최초 고립·은둔 청소년 생활 양상 실태조사를 연말에 발표한다.
황윤정 여성가족부 청소년 가족정책 실장은 "올해 시범사업 추진을 통해 얻은 평가와 현장 의견, 실태조사 결과 등을 종합해 고립·은둔 청소년과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방안들을 계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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