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수 보고 물놀이"…청소년 수련시설, 올여름 1400개 체험 진행

국립 평창 청소년 수련원, 8월초까지 레포츠 행사 운영
e청소년 홈페이지·모바일 앱에서 맞춤 활동 정보 제공

태양 관측 프로그램(여성가족부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여성가족부는 청소년이 여름방학 동안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도록 국립 청소년 수련원과 지역 청소년 수련시설에서 1400여 개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국립 평창 청소년 수련원(강원 평창)에서는 8월 7일까지 나무 등반, 워터 슬라이드 등 다양한 레포츠 활동을 즐기는 '어울림 페스티벌'을 연다.

국립 청소년 바이오 생명센터(전북 김제)는 8월 5일부터 9일까지 천체 관측, 은하수 관측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생명과학 캠프를 운영한다.

지역 청소년 수련시설에서도 템플 스테이, 항공 공학 관련 직업 체험 활동, 물총 대회 등 여러 활동을 진행한다.

여름방학 청소년 활동은 청소년 활동 정보 서비스인 이(e) 청소년 홈페이지·애플리케이션(앱)에서 볼 수 있다.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은 "청소년이 국립 청소년 수련원과 지역 청소년 수련시설의 다양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몸과 마음이 한 뼘 더 성장하는 의미 있는 여름방학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