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미 중앙사회서비스원장, 재산 85억…강남·서초 아파트 4채 신고

[재산공개]예금 18억원·증권 3억원 보유

조상미 중앙사회서비스원 원장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의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3.10.23/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세종=뉴스1) 이철 기자 = 조상미 중앙사회서비스원장이 총 85억원가량의 재산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2일 공개한 '2024년 3월 고위공직자 수시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조 원장은 본인과 배우자, 장녀, 차녀의 재산으로 총 85억 694만 원을 신고했다.

아파트는 본인과 가족 명의로 총 4채, 61억 3805만 원을 신고했다.

우선 본인 명의의 강남구 도곡쌍용예가아파트(107.53㎡)가 14억 6600만 원, 배우자와 공동 소유한 강남구 도곡렉슬아파트(134.90㎡)가 26억 9100만 원이다.

또 장녀·차녀와 나눠 소유한 강남구 개포한신아파트(59.48㎡) 가액은 총 13억 9199만 원, 배우자가 지분을 소유한 서초구 더샾서초는 58억 906만 원이다.

아울러 조 원장은 본인 명의로 서초동 내 16억 9231만 원 상당의 대지(265.42㎡)도 갖고 있다.

예금은 본인(15억 4563만 원)과 배우자, 자녀들을 합쳐 총 18억 3996만 원을 보유했다.

증권은 국채(3억 1563만 원) 등 총 3억 3159만 원을 보유했다. 이외에 콘도회원권 2장 등 회원권 2억 7758만 원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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