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아침 10도 내외 쌀쌀…제주도 비[오늘날씨]

아침 최저 기온 10~18도, 낮 최고 기온 20~25도
전국 구름 많은 날씨…제주도 5~20mm 수준 비

제578돌 한글날을 하루 앞둔 8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 세종대왕 동상을 찾은 시민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2024.10.8/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한글날인 9일에는 아침부터 전국이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 일교차도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 내외로 떨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 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5~20㎜ 수준의 비가 내리겠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10~18도, 낮 최고 기온은 20~25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5도 △춘천 11도 △강릉 14도 △대전 13도 △대구 13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부산 17도 △제주 18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춘천 23도 △강릉 20도 △대전 24도 △대구 23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부산 24도 △제주 23도로 예상된다.

아울러 밤사이 전국 내륙과 전라해안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고, 그 밖의 서해안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또 강원산지는 낮은 구름대 영향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 짙은 안개가 끼겠다. 이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어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경상권해안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Ktig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