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혐의' 조지호 청장·김봉식 서울청장 추가 조사…20일 송치
- 이기범 기자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국회 봉쇄 지시를 한 혐의로 구속된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이 추가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단장 우종수 국수본부장)은 19일 조 청장과 김 서울청장에 대한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오는 20일 송치될 예정으로 이번이 마지막 경찰 조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 서울청장은 이번이 구속 후 두 번째 조사다. 조 청장의 경우 구속 이후 건강상태 악화로 조사를 진행하지 못했었다.
조 청장은 구속 수사를 받던 중 지병인 혈액암이 악화돼 경찰병원에 입원했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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