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주택가 옹벽 무너져 2가구 대피…"추가 붕괴 가능성 조사 중"

성북구 삼선동1가 옹벽 붕괴…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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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시온 기자 = 22일 오전 11시 7분쯤 서울 성북구 삼선동1가 주택가 옹벽이 무너져 인근 주택 2가구가 대피했다.

성북소방서에 따르면 사고가 발생한 지 12분이 지난 오전 11시 19분에 관련 신고가 접수됐다. 이후 소방과 공무원 등 45명이 현장에 출동해 현재는 옹벽을 천으로 덮어둔 상태다.

당시 옹벽 인근에 행인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성북소방서 관계자는 "붕괴 원인은 폭우로 추정되며 추가 붕괴 가능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zionwk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