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화성 아리셀 옆 잉크 공장 화재···인명피해 없이 진화

전곡산업단지 잉크 공장 화재, 6개동 가운데 5개동 전소

5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전곡산업단지 내 한 잉크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나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2024.7.5/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5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전곡산업단지 내 한 잉크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나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2024.7.5/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5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전곡산업단지 내 한 잉크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나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2024.7.5/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5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전곡산업단지 내 한 잉크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나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2024.7.5/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5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전곡산업단지 내 한 잉크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나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2024.7.5/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서울=뉴스1) 박세연 김도우 기자 = 경기 화성시 전곡산업단지네 잉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얼마 전 23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아리셀 공장과 직선거리로 500여m 떨어져 진 곳이다.

소방당국은 5일 오전 7시 15분쯤 경기 화성시 전곡해양 일반산업단지 내 잉크 제조 공장에서 난 불이 이날 오전 10시 53분쯤 완진됐다고 밝혔다.

불이 난 후 작업자 3명이 대피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불로 공장 6개 동 가운데 5개 동이 모두 전소됐다.

앞서 소방당국은 공장 내 화학물 등 위험물이 다수 보관돼 있어, 불이 난 직후 선제적으로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지휘차 등 장비 31대와 소방인력 78명을 투입해 화재 진압에 나선 소방당국은 큰 불길이 잡히면서 오전 8시 30분 비상발령을 해제 했다.

화성시도 인근 주민들에게 화재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이날 불이 난 곳은 과자 포장, 광고 인쇄 등에 사용되는 잉크 원료가 보관돼 있는 잉크 제조 공장으로 알려졌다.

5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전곡산업단지 내 한 잉크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나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2024.7.5/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5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전곡산업단지 내 한 잉크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나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2024.7.5/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5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전곡산업단지 내 한 잉크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나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2024.7.5/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5일 오전 경기 화성시 전곡산업단지 내 한 공장에서 불이나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소방당국은 오전 7시 23분께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024.7.4/뉴스1

psy517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