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미암교회, 종암동주민센터와 '사랑의 연탄 나눔'
- 박우영 기자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 성북구는 관내 '미암교회'가 종암동주민센터와 손잡고 새해맞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미암교회 김철웅 담임목사와 25여 명의 교인들이 참여했다. 영하로 떨어진 날씨에도 불구 종암동 관내 4곳의 난방 취약 가구에 연탄 1000장을 전달했다.
김 목사는 "새해를 맞아 교회의 사랑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나눔 외에도 향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에 미암교회가 앞장서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나눔이 물질적인 지원을 넘어 사람과 사람, 지역사회와 교회가 함께 나누는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새겨주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alicemun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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