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놀이 후 서울방향 정체 집중…부산→서울 6시간 30분

전국 고속도로 이용 차량 510만대…전주 대비 10만대 증가
서울 방향 혼잡 오후 5시 절정…자정쯤 정체 해소 전망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갈무리

(서울=뉴스1) 김종훈 기자 = 일요일인 4일 단풍을 보고 돌아오는 나들이 차량으로 고속도로 서울 방향에 정체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주 대비 10만 대 많은 전국 510만 대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은 43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은 48만 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 방향은 영동선, 서울양양선 등 주요 노선 중심으로 정체가 집중되겠다. 오전 9~10시에 시작된 정체는 17~18시에 절정에 달하고 자정쯤 해소될 전망이다. 지방방향은 비교적 원활한 흐름을 보이겠다.

이날 오전 10시 요금소 출발 기준 지방에서 서울까지는 △부산 6시간 30분 △울산 4시간 26분 △강릉 3시간 △양양 2시간 10분(남양주 도착) △대전 1시간 50분 △광주 3시간 50분 △대구 3시간 33분 △목포 4시간 44분(서서울 도착)이 소요될 전망이다.

같은 시각 서울에서 지방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4시간 40분 △울산 4시간 20분 △강릉 2시간 50분 △양양 2시간 00분(남양주 출발) △대전 1시간 37분 △광주 3시간 20분 △대구 3시간 20분 △목포 3시간 49분(서서울 출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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