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평원, 30개 의과대학 대상 '주요 변화 평가' 설명회 개최
평가 기준 수 51개에서 49개로 줄여…9월 확정 시행 공표
- 이설 기자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재단법인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은 20일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30개를 대상으로 2024년도 의학교육 평가인증 주요변화평가 설명회를 개최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지난달 각 의과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요변화평가 계획(안) 및 주요변화계획서 작성 가이드(안)에 대한 의견과 같은 달 30일 개최한 '주요변화 평가 계획(안) 설명회'에서 의견을 수렴한 결과를 반영한 최종안을 설명하는 자리다. 해당 의과대학 학·원장 및 해당 대학 총장이 참석했다.
의평원은 당초 주요변화평가에 사용할 기준을 92개 기본 기준 중 51개로 선별했다고 발표했으나 이후 대학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기준 수를 49개로 줄이고, 연차별로 39개까지 축소했다. 또 전년도에 비해 변화가 있거나 해당하는 교육 과정이 있는 경우 기술하는 기준을 통합해 대학의 주요변화계획서의 작성 부담을 줄였다.
의평원은 내달 주요변화평가 계획 및 가이드를 판정지침과 함께 확정 시행 공표할 예정이다.
sseo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