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1인가구 전·월세 계약 도움 서비스…주 2일→4일 운영

8·9월에 월~목요일 이용 가능
독립가구 예정자 포함 1인 가구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모습.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 성북구는 부동산 계약에 어려움을 겪는 1인가구를 위해 운영하는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8~9월 두 달간 확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는 사회초년생 등 부동산 계약이 어려운 1인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 여건에 밝은 주거안심매니저를 위촉해 전·월세 계약상담, 집보기 동행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 동안은 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운영해 왔다. 8~9월에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주 4회로 확대한다. 전·월세 수요가 급증하는 가을 이사철을 맞아 전세사기 등 부동산 계약 관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지원 대상은 독립가구 예정자를 포함한 성북구 거주 또는 거주 예정인 1인 가구다. 신청은 전화 또는 '서울1인가구포털'에서 하면 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1인가구가 안심하고 행복하게 일상을 살아가는 성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licemunr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