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명품백 전달' 최재영 목사 "얼마든 처벌 받을 것…김건희 여사도 처벌받아야"

서울 영등포경찰서 소환조사 출석
"김여사 합의하에 만나"

최재영 목사가 13일 오전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해 주거 침입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등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출석하며 입장을 밝힌 뒤 물을 마시고 있다. 2024.6.13/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최재영 목사가 13일 오전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해 주거 침입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등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출석하며 기자들 질의를 받고 있다. 2024.6.13/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최재영 목사가 13일 오전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해 주거 침입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등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출석하고 있다. 2024.6.13/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최재영 목사가 13일 오전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해 주거 침입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등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2024.6.13/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최재영 목사가 13일 오전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해 주거 침입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등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4.6.13/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최재영 목사가 13일 오전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해 주거 침입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등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4.6.13/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황기선 이동해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백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 최재영 목사가 13일 오전 경찰 소환조사에 출석해 "처벌 받아야 한다면 얼마든지 받을 것"이라며 "김건희 여사도 받으셔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주거침입과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된 최 목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하늘색 정장 차림으로 경찰서에 모습을 드러낸 최 목사는 조사 받기 전 기자들과 만나 "제가 언더커버 취재 차원에서 김 여사와 관계를 유지하고, 청탁 목적으로 다양한 선물을 건넨 것은 부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거기에 대해 받을 처벌이 있다면 얼마든지 받을 것이고, 김 여사도 저처럼 포토라인에 서시고 정확하게 해명하셔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목사는 주거 침입 혐의와 관련해 "그냥 치고 들어가서 선물을 주고 나온 게 아니다"라며 "김 여사와 김여사의 비서가 접견 장소와 일시를 알려줬다"고 주장했다. 최 목사는 주거침입 혐의와 관련해 증거자료를 경찰에 임의 제출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 2월 보수 성향 시민단체가 최 목사와 서울의소리 관계자 등을 주거침입,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고발한 데 따른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백을 전달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는 최재영 목사가 3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4.5.31/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백을 전달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는 최재영 목사가 3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4.5.31/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해 주거 침입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등을 받는 최재영 목사가 1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열리는 피의자 조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4.5.13/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해 주거 침입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등을 받는 최재영 목사가 1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열리는 피의자 조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4.5.13/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최재영 목사가 13일 오전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해 주거 침입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등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출석하고 있다. 2024.6.13/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최재영 목사가 13일 오전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해 주거 침입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등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4.6.13/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최재영 목사가 13일 오전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해 주거 침입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등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4.6.13/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최재영 목사가 13일 오전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해 주거 침입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등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출석하고 있다. 2024.6.13/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최재영 목사가 13일 오전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해 주거 침입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등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출석하고 있다. 2024.6.13/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juanit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