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입시지원센터' 1년…학생 4100여명 입시 도왔다

1주년 기념식에 이만기 유웨이중앙교육소장, 이석록 서강대 입학사정관 등 토크쇼

'무엇이든 물어보는 입시토크쇼'. (동작구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 동작구는 개관 1주년을 맞은 '동작입시지원센터'가 그간 4089명에 입시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3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1:1 맞춤형 입시상담 △학교로 찾아가는 입시지원 △명사초청 입시설명회 등 15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올해는 변화된 대입전형에 대비해 생활기록부 특강, 과목별 공부법 특강, 예비고등학생을 위한 고교진학 박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학교로 찾아가는 입시지원 프로그램'은 기존 관내 중학교 8곳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24곳으로 확대 운영해 학교별 신청에 따라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동작구는 지난 달 관내 청소년의 입시 지원을 위해 서울대학교 재학생이 직접 공부 방법 및 학교 생활 등에 대해 알려주는 '동작 S클래스' 운영 업무협약을 서울대 자연과학대와 맺기도 했다.

1주년 기념식도 개최한다.

5일 오후 2시 동작입시지원센터 아트리움에서 박일하 동작구청장과 학부모,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최고의 입시 전략 전문가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한다.

특강은 '무엇이든 물어보는 입시토크쇼'라는 주제로 이만기 유웨이중앙교육소장, 이석록 서강대 입학사정관, 이영덕 소장 등 입시전문가 3명이 강연자로 나서 학부모와 직접 소통하며 입시 궁금증을 해소한다.

총 7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동작구청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앞으로도 교육 가치 도시 동작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alicemunr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