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해치와 소울프렌즈' 굿즈 출시…오늘부터 구매 가능

노트, 포스트잇, 머그컵, 아크릴키링 등…종류 늘릴 예정
포스터 큐알 스캔하면 인스타툰·릴스 볼 수 있어

해치&소울프렌즈 화일. (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시는 최근 전면 리뉴얼 디자인으로 선보인 시 캐릭터 '해치'와 해치의 '소울프렌즈' 청룡‧백호‧주작‧현무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하는 굿즈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시의 상징물이었던 해치는 15년 만에 전면 리뉴얼을 거쳐 최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8m 높이의 대형 아트벌룬으로 시민들에게 첫선을 보였다.

이번에 출시하는 '해치&소울프렌즈' 굿즈는 서울디자인재단과 함께 개발한 노트, L자 파일, 포스트잇 메모지, 마스킹테이프 등 문구류, 머그컵, 아크릴키링 6종이다.

서울시는 앞으로 목베개, 수면 안대, 캐릭터 인형 등으로 상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굿즈는 이날 오후 5시부터 온라인몰에서, 7일부터 DDP디자인스토어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서울시는 굿즈 판매 외에 MZ세대 등을 공략한 온‧오프라인 홍보에도 나선다.

DDP를 비롯해 홍대, 건대, 강남, 명동 일대 지하철 역사에 '해치&소울프렌즈' 포스터를 집중적으로 부착하고 포스터에는 해치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연결되는 QR코드도 넣는다. QR코드를 찍으면 해치와 친구들의 탄생 이야기를 담은 인스타툰, 릴스(짧은 영상) 등을 볼 수 있다.

김지혜 서울시 브랜드담당관은 "캐릭터 굿즈와 온‧오프라인 콘텐츠로 시민들이 자신만의 '입덕 포인트'를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alicemunr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