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도 주말 나들이 못 막는다… 고속도로 다소 혼잡

전국 고속도로서 542만대 이용 …서울→부산 6시간 10분

(한국도로공사 로드플러스 제공)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영하권의 추운 날씨에도 토요일인 25일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평소 주말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자동차 542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해 교통상황이 다소 혼잡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는 47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은 46만대가 이동할 전망이다.

지방 방향 정체는 오전 6시~7시 시작돼 오전 11시~12시 사이 최고조에 이른 뒤 오후 7~8시 해소될 전망이다.

서울 방향 정체는 오전 9~10시에 시작돼 오후 5~6시에 절정에 달한 후 오후 10~11시나 돼서야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오전 10시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에서 지방까지는 △부산 6시간10분 △울산 4시간57분 △강릉 3시간30분 △양양 2시간40분(남양주 도착) △대전 3시간 △광주 4시간30분 △목포 4시간50분 △대구 4시간11분이 소요될 예정이다.

같은 시각 지방에서 서울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5시간 △울산 4시간26분 △강릉 2시간40분 △양양 1시간53분(남양주 출발) △대전 2시간2분 △광주 3시간31분 △목포 4시간(서서울 출발) △대구 3시간47분이다.

k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