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명 강남구청장, 바르셀로나서 '스마트시티 정책' 알리미로

'2023 SCEWC' 참가…'서울관' 홍보부스 꾸려
강남구 스마트시티 실증사업 참여 기업도 동참

(강남구 제공)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서울 강남구는 7일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2023 스마트 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바르셀로나 시청과 피라 바르셀로나가 주최·주관하는 SCEWC는 2011년 시작해 매년 약 140개국, 700여개 도시가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 스마트 시티 전시회다.

올해는 7~9일까지 디지털 전환, 도시환경, 모빌리티를 비롯한 8개 분야의 전시가 진행되며 세계 각국의 도시 관계자, 기업인, 전문가 등 2만여명이 참여한다.

강남구는 서울디지털재단, 동대문구, 서초구와 함께 피라 바르셀로나 전시장에 홍보부스 '서울관'을 꾸렸다.

구는 '강남, 디지털을 품다'를 주제로 강남구의 스마트시티 실증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5개 기업이 함께 다양한 디지털 솔루션을 소개한다.

조 구청장은 이날 서울관 오프닝 행사에서 강남구의 우수한 스마트시티 정책을 알렸다.

조 구청장은 "세계적인 엑스포 행사에 참여해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에 강남의 우수한 스마트 도시 정책과 사례를 널리 알리겠다"며 "세계 여러 도시의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해 스마트 시티 분야를 선도하는 강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mau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