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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 파이널 우승 우상혁 "도전 멈추지 않겠다"
이재명, 119 출동에도 입원 거부
- 박지혜 기자
9월 둘째주 뉴스
◆철도노조 '총파업' 돌입..."합의 결렬 시 2차 총파업"
(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 철도노조가 18일 오전 9시까지 한시적 총파업을 벌이고 있다.
철도노조 파업으로 열차 감축 운행이 지속되면서 서울역과 부산역 등 주요 역에서 시민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국토부는 파업 기간에도 철도노조와의 '핫라인'을 유지하며 추가 교섭의 여지를 열어 뒀다고 설명했다.
철도노조는 수서행 KTX 운행, 인력 충원 등을 통한 4조 2교대제 전면 시행 등 요구를 국토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들어주지 않을 경우 2차 총파업을 준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목표는 3연속 金' 황선홍호, 결전지 항저우로 출국
3회 연속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에 나서는 '황선홍호'가 국내서 준비를 마치고 결전지 항저우로 떠났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U-24)은 지난 1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중국 항저우로 향했다.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린 22명 중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을 제외한 21명은 아시안게임 단복을 입고 항저우행 비행기에 올랐다.
지난 2014 인천 아시안게임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한국 축구는 3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다이아몬드 파이널 우승'…새 역사쓴 우상혁
'스마일 점퍼' 우상혁(27·용인시청)이 한국 육상 선수로는 사상 첫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우상혁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유진 헤이워드 필드에서 열린 2023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남자 높이뛰기에서 2m35로 정상에 올랐다.
한국 선수 최초로 파이널에 진출했던 우상혁은 정상을 차지하며 우승 상금 3만달러(약 4000만원)와 다이아몬드 모양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은 앞선 리그의 기록이 좋은 6명만이 출전할 수 있는 '왕중왕전' 격 대회다.
◆이재명, 단식 18일차 병원행 거부…지도부·원로 중단 촉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단식투쟁 18일째인 지난 17일 당 지도부와 원로 등의 지속된 단식 중단 요청을 거부한 채 단식을 이어갔다. 당의 신고로 119 구급대원이 출동하기도 했지만 이 대표는 병원행을 거부했다.
민주당에 따르면 이 대표를 진단한 의료진은 즉시 단식을 중단하고 입원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이에 당의 신고로 119 구급대가 국회 본관 당대표실에 있는 단식장으로 출동하기도 했지만, 약 10분간에 걸친 설득을 이 대표가 거절하자 돌아갔다.
지도부도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회의를 열고 이 대표에게 재차 단식중단을 요구했지만, 이 대표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pjh25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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