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미리 준비하는 2025학년 대입 전략 입시설명회' 개최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서울 도봉구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미리 준비하는 2025학년도 대입 전략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설명회는 오는 29일 오후 7시 도봉구청 16층 자운봉홀에서 열린다. 신청은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도봉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선착순 150명을 모집한다.

정현경 강남인강 수학강사와 성재윤 대치명인학원 입시소장이 강사로 나서 △내신 및 대학입시 주요과목 수학 학습법 △2025학년도 대학입시 준비를 위한 최신 동향 및 입시 전략을 강의할 예정이다.

설명회 당일에는 강남인강에서 준비한 입시자료집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강남구와 공동이용 협약을 체결해 지역 내 학생들에게 '강남인강' 수강권을 지원하고 있다.

매년 3월 도봉구 지역 내 학생을 대상으로 신청자를 모집하며 연간 수강료 4만5000원 중 2만5000원을 구에서 지원한다. 수강권 등록 후 1년간 무제한 반복 학습이 가능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설명회는 현 고등학교 1·2학년 학생과 학부모들이 2025학년도 대학입시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도봉구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진학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mau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