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희 관악구청장, 해빙기 안전 점검…"구민 안전 최우선"
3월16일까지 안전취약시설물 188개소 집중 점검
- 정연주 기자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서울 관악구는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해빙기를 맞아 3월16일까지 안전취약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급경사지, 옹벽‧석축 등 노후시설물, 도로·건설공사장 등 주요 안전취약시설 188개소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신속한 보수‧보강 등 긴급 조치하여 안전사고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날 옹벽‧육교, 전통시장, 재개발 공사장 등 안전 취약시설 4개소를 직접 순찰‧점검해 시설물의 안정성, 건축현장 안전실태, 안전교육 등을 확인했다.
박 구청장은 점검 현장에서 "해빙기 중 안전사고 우려가 높은 취약시설에 대한 보다 면밀한 순찰과 점검으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구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jy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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