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사회적경제 지원센터 입주할 창업자·기업 찾습니다"
19일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 접수
- 윤다정 기자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 입주할 예비·초기창업자와 사회적경제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입주 공간은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내 기업사무실 2실, 인큐베이팅 룸 2좌석이다.
기업사무실 입주는 공고일인 5일 기준으로 강북구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을 운영하고 있거나, 입주 후 3개월 이내 주사업장의 소재지를 강북구로 이전할 수 있어야 신청할 수 있다.
인큐베이팅 룸은 사회적경제기업을 준비하는 창업 예정자 또는 초기 창업자에게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강북구는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사무실을 임대하고 있다. 기업사무실은 약 7~8만원의 월 임대료와 제세 공과금을, 인큐베이팅 룸엔 월 2만원의 임대료만 부과하고 있다.
입주기업은 사무실 외에도 운영사무실, 회의실, 강의실 등 공유공간들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입주를 희망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은 입주신청서와 기업소개서, 사업계획서 및 증빙서류를 준비해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19일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입주기업 선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0월 19일 이후 입주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11월부터 입주할 수 있으나, 자세한 세부 일정은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입주 기간은 최초 2년으로, 심사를 통해 1회 연장할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공공의 이익과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경제활동기업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며 "사회적경제조직이 강북구에서 건강하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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