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영 용산구청장, '2022 대한민국 공공정책대상' 수상

(서울 용산구 제공.)
(서울 용산구 제공.)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서울 용산구는 박희영 구청장이 '2022 제6회 대한민국 공공정책대상' 지방자치행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공공·정책분야 학술단체 한국공공정책학회는 매년 국가·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개인·단체·공공기관을 선정, 대한민국 공공정책대상을 수여한다.

박 구청장은 당선 이전 용산구의원 시절 의정활동과 구청장 당선 직후 공로를 인정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 구청장은 지난 6월 당선인 신분으로 원희룡 국토부 장관을 만나 신분당선 용산구간 추진, 남영역(원효로 방향) 출구 추가 설치, 용산정비창 부지 개발계획 보완, 용산공원 조성, 캠프킴 부지복합상업지구 개발 사업 등에서 협조를 이끌어낸 성과를 보인 바 있다.

용산구의원 시절에는 예산낭비 사례 공개 조례, 지방보조금 지원 표지판 설치 조례 등을 발의했으며 아동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 생활임금 조례 등을 제정하기도 했다.

박 구청장은 "용산구를 잘 이끌어가라는 의미로 받는 상"이라며 "향후 국제업무지구 조성 등 굵직한 현안을 잘 풀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ae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