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개그우먼과 함께하는 육아맘 힐링 콘서트 진행

양성평등주간 맞아 다채로운 행사

(마포구청 전경). @News1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서울 마포구는 2022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지난 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마포구청 대강당과 한마음광장에서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모두 함께 양성평등, 모두 같이 행복마포'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수여식 △양성평등주간 기념 퍼포먼스 △소통공감 톡!톡!톡! 토크콘서트 △개그우먼과 함께 하는 육아맘 힐링 콘서트 '투맘쇼' △추석맞이 사랑의 김치나누기 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 중 개그우먼 조승희의 사회로 진행된 '소통공감 톡!톡!톡! 토크콘서트'는 사전에 주민들로부터 받은 질문 내용에 대해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직접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민선8기 마포구정과 정책방향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으로 꾸며졌다.

'육아맘 힐링 콘서트 투맘쇼'에서는 현실 육아를 하고 있는 기혼 개그우먼 김경아, 김미려와 미혼 개그우먼 조승희가 출연해 기혼과 미혼 남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결혼과 육아에 대한 이야기들을 풀어냈다.

'추석맞이 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에는 마포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구성원 30여명과 마포구여성단체연합회 회원들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양성평등에 대한 구민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흥미롭고 다양한 행사를 기획했다"며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양성평등의 가치를 한 번 더 생각해보고 실천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y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