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헌 광진구 신임 부구청장, 주요 현안사업 현장 첫 방문

폭염‧풍수해‧코로나19 관련 시설과 주요사업 현장 8곳 방문

백일헌 서울 광진구 부구청장(광진구제공)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백일헌 광진구 부구청장이 지난 11일 주요 현안사업 현장 8개소를 첫 방문했다.

15일 광진구에 따르면 지난 8일 광진구로 전입한 백 부구청장은 빠른 재난 상황 대처와 구정 업무 파악을 위해 폭염, 풍수해 및 코로나19 관련 시설과 주요 사업 현장을 점검하는 등 첫 번째 현장 행보를 나섰다.

폭염과 풍수해 및 코로나19와 관련해 방문한 시설은 △중곡‧자양 빗물펌프장 △중곡2동‧자양2동 어르신 무더위 쉼터 △광진광장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다.

백 부구청장은 "기록적인 폭염과 집중호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의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풍수해 예방과 코로나19 상황 대처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백 부구청장은 주요사업 대상지인 자양1구역 재건축부지와 자양1재정비 촉진구역(KT부지)도 찾아 공사 추진상황을 확인했다.

그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공사를 진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계획에 따라 공사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친환경 체육공원 조성을 위한 광장동 체육공원부지와 친환경 시스템을 적용해 운영하는 다목적공공복합시설에 방문한 백 부구청장은 각 사업의 추진내용을 점검하는 시간도 가졌다.

그는 "소통하며 발전하는 민선8기 광진구의 정책 방향에 발맞춰 앞으로도 현장과 끊임없이 소통하려 한다"며 "김경호 구청장을 도와 광진구의 발전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jinny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