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하철·GTX 공기질 어때?…'에어코리아'서 확인 가능
부산·대구·대전·광주 지하역사 초미세먼지 농도 확인
-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세종=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환경부는 2025년 3월 말까지 추진 중인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 따라 지하 역사 등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정보를 확대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그간 '실내공기질관리 종합정보망'을 통해서만 확인 가능했던 '지하 역사 실내 초미세먼지'(PM2.5) 정보를 앞으로는 에어코리아(대기환경정보 실시간 공개시스템)의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수도권에서는 1~9호선과 공항철도, 경의·중앙선, 수인분당선, 인천 1~2호선을 비롯해 GTX-A 등 대부분 노선에서 확인 가능하며, 부산과 대구, 대전, 광주의 지하철 역사 초미세먼지 농도도 실시간 파악 가능하다.
오일영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지하 역사의 초미세먼지 정보가 겨울철 미세먼지 대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다중이용시설과 공동주택의 실내공기질을 쾌적하게 유지하기 위해 앞으로도 적절한 관리 방안을 지속해서 안내할 것"이라고 말했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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