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흐리고 내일부터 비…남부지방 '강풍'[퇴근길날씨]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금요일인 25일 퇴근길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제주는 흐리다가 26일 새벽부터 비가 내리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한반도는 동해 북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구름 없는 하늘이 나타나고 있다. 제주는 기압골 가장자리에 들어 약간 흐리다.

남해안과 제주에 강한 바람이 불겠다. 해상에서는 서해 남부 먼바다와 남해 먼바다, 제주도 앞바다에 강한 바람이 불어 최고 4.0m의 높은 파도가 치겠다.

제주 해안에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갯바위,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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