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 15도 이상 '쌀쌀'…전남·제주 가을비[내일날씨]

아침 최저 8~18도·낮 최고 19~24도

에버랜드 포시즌스 가든(삼성물산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토요일인 26일은 일교차가 15도 이상 벌어지며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겠고, 전남 해안과 제주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26일 아침 최저기온은 8~18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가 예상돼 평년(최저 3~13도, 최고 17~21도)보다 기온이 약간 높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4도 △춘천 10도 △강릉 13도 △대전 13도 △대구 13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부산 18도 △제주 21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2도 △춘천 22도 △강릉 20도 △대전 23도 △대구 23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부산 24도 △제주 23도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기온이 15도 이상 차이 나는 곳도 있겠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은 대체로 맑겠으나 오후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흐려지겠다. 제주는 아침부터 흐리겠다.

아침에 제주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엔 전남 해안까지 확대되겠다.

27일까지 예상 누적 강수량은 전남 해안 5~30㎜, 제주 10~60㎜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권역에서 '좋음' 수준이 유지되겠다.

ac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