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낮·밤 온도차 15도…경기·충남 미세먼지 '나쁨' [내일날씨]

아침 최저 9~17도·낮 최고 23~26도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서 열린 2024 가을 궁중문화축전에서 국왕, 왕비, 왕세자, 세자빈이 군사의 호위를 받으며 궁궐을 산책하는 '왕가의 산책'이 재현되고 있다. ⓒ News1 김성진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토요일인 12일에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벌어지며 아침·저녁에 쌀쌀하겠다. 인천과 충남 등 서쪽 지역에서 미세먼지가 높을 때가 있겠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9~17도, 낮 최고기온은 23~26도로 평년(최저 7~16도, 최고 21~24도)과 비슷하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4도 △춘천 11도 △강릉 13도 △대전 12도 △대구 13도 △전주 13도 △광주 13도 △부산 17도 △제주 18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춘천 23도 △강릉 25도 △대전 24도 △대구 26도 △전주 25도 △광주 26도 △부산 26도 △제주 25도다.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전국 하늘이 대체로 맑겠으나 인천과 경기 남부, 충남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다. 환경부는 "잔류 미세먼지에,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존은 인천과 경기 남부, 충남, 전남에서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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