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빅데이터 대회 수상작 발표…강수예측 활용 아이디어 선정
-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기상청과 소방청, 한국전력공사는 7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2024 날씨 빅데이터 경진대회' 수상작을 발표하고 시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대학생과 예비 창업자 등 132개팀이 공모작을 제출했고, 최종 14개팀이 수상 영예를 안았다.
'회기농장'과 '갈라진하늘' '오케스트라' '파부햄' 팀 등 4개 팀이 최우수상인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
수상자들은 제12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에 추천돼 취업 연계·창업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개발된 강수 예측 활용 기술은 기상 예측자료의 활용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 안개 발생 예상 지역을 신속하게 탐지해 사고·피해 예방에도 활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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