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전국 흐리고 대부분 아침 영하권…동해·남해 '강풍'[내일날씨]

아침 최저 -4~3도·낮 최고 7~13도

26일 오후 부산 수영구 수영사적공원에 노란 산수유꽃이 활짝 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2024.2.26/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세종=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수요일인 28일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아침 기온 대부분 영하권에서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28일 중부 지방은 흐리고, 남부 지방과 제주에 구름이 많으며 아침 최저기온은 -4~3도, 낮 최고기온은 7~13도가 예상된다.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5~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최고기온 7~12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0도 이하로 내려가겠다.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 경북 내륙은 -5도 이하, 강원 산지는 -10도까지 기온이 하강하며 춥겠다.

오전까지 동해 중부 바깥 먼바다와 동해 남부 해상, 남해 동부 해상, 제주 남쪽 먼바다에는 시속 35~60㎞의 바람이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환경부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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