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구름 많음…만조 해수면 높아 저지대 침수 유의[퇴근길날씨]

26일 오후 부산 수영구 수영사적공원에 노란 산수유꽃이 활짝 펴 있다. 2024.2.26/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26일 오후 부산 수영구 수영사적공원에 노란 산수유꽃이 활짝 펴 있다. 2024.2.26/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26일 퇴근길 밤부터 전국이 흐리겠고, 만조 시간대 해수면 높이가 높아지면서 저지대 침수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한반도가 중국 북동 지방에 있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며 전국에 구름이 많아지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제주는 날이 흐리겠다.

밤엔 기온이 최저 -4~4도까지 떨어지며, 날씨가 평년(-6~4도)과 비슷하겠다.

풍랑 특보가 발효 중인 동해 남부 남쪽 먼바다와 동해 먼바다에 강풍이 불며, 물결이 2.0~4.0m로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7일까지 달의 인력이 강해 해수면의 높이가 높겠다. 대부분 해안에는 만조 시간대로 저지대 침수 등에 신경써야 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다.

ac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