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특색에 맞는 교육과정 운영…농어촌 학교 발전 방향 모색

농어촌 학교 희망 포럼 개최

교육부 제공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교육부와 중앙농어촌교육지원센터는 12일 서울 중구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빌딩에서 '2024년 제2회 농어촌 학교 희망 포럼'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시도 교육청 등 현장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함께 지역 특성에 맞는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이 가져온 농어촌 학교의 교육적 성과를 공유하고 정책 대안을 논의한다. 올해 2차 포럼은 '학교의 작은 발걸음과 함께하는 지역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다.

엄문영 서울대 교수가 '농어촌 학교 제도 개선 및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다. 이어 '통합운영학교 연구학교의 3년간 성과와 과제, 확산 방안'을 주제로 좌담회가 열린다.

또 올해 '농어촌 우리 동네 예술학교' 공모전 선정 학교의 사례와 '농어촌 우리 동네 예술학교'의 성과를 공유하고 발표자와 학생,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해 농어촌 학교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이해숙 교육부 학생건강정책관은 "이번 공개토론회가 농어촌 학교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고 지역과 학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in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