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성원 연구소, 장학생 91명 선발…6500만원 상당 장학금 지급

민성원 소장 사재 출연…'1인당 72만원' 수강권 6개월 제공

민성원 연구소 로고 (민성원 연구소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입시 컨설팅 기업 민성원 연구소는 지역 균형 장학생 1기로 91명의 학생을 선발해 총 65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민성원 소장이 지역·가계별 교육 격차 해소하기 위해 사재로 출연한 것이다. 연구소는 별도 절차를 거쳐 학교에서 학년당 1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장학생들은 전국 초·중·고 입시 교육 플랫폼인 '예보크'에서 6개월간 쓸 수 있는 수강권(1인당 72만원)을 받았다.

민성원 소장은 " 지방에 거주하거나 교육비 예산이 부족하더라도 교육 메카인 서울 대치동의 콘텐츠로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학기마다 장학 제도를 운영하면서 더 많은 학생에게 혜택이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