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항공 승무원 채용 대비 5주간 집중교육

재학생·졸업생·지역청년 선발해 40시간 교육

삼육대 제공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삼육대 대학일자리본부는 '국내 항공사 객실승무원 채용대비 집중교육'을 6월 25일부터 1일까지 5주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삼육대 재학생·졸업생 14명과 지역청년 4명 등 18명이 참여해 총 40시간의 집중교육을 받았다. 교육생은 서류 전형에 합격할 수 있는 수준의 외국어 능력을 갖춘 신청자 중 사전 면접을 통해 선발했다.

강의는 항공 승무원 멘토링 전문 인플루언서 테디쌤이 맡았다. 교육은 국내 항공사 채용 환경 변화에 따른 직무 이해를 바탕으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구체적인 교육 내용은 △국내 항공산업 및 기업분석 △면접 트렌드 및 합격 동향 분석 △자기분석 기반 합격 전략 수립 △올바른 답변 작성 방법 지도 △보이스·이미지 트레이닝 △영상면접 훈련 및 피드백 △토론 면접 훈련 및 피드백 △현장 모의 면접 및 피드백 등으로 구성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재학생 참가자에게는 SU포인트(포인트 장학금)를 지급했다. 우수 수료생에게는 채용 연계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삼육대 대학일자리본부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운영대학'으로 선정돼 재학생과 졸업생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고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jinny@news1.kr